환율안정 방어 일조하기 위해
포스코(회장 이구택)는 10일 환율안정을 위해 1억 달러를 시장에 매각한 데 이어 13일에도 추가로 1억 달러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시장 한 때 달러당 1,250원이던 원-러 환율이 1,230원대로 떨어지면서 결국 1,238원에 마감됐다.
13일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사업 특성상 외화 보유고가 많지 않지만 최근 비정상적인 환율시장이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으로 일시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이날 시장에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