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선물 시장, 유동성 위기 직면

철강 선물 시장, 유동성 위기 직면

  • 철강
  • 승인 2008.11.05 11:00
  • 댓글 0
기자명 심홍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강 선물 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두바이 금상품거래소(DGCX)의 철근 선물 시장이 최근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단 이후 거래가 뚝 끊겼기 때문이다.

외신은 선물 시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7월 23일 이후 두바이가 매입한 철근 선물 상품은 1㎏도 없다"면서 "실물 거래조차 없어 선물 가격은 형성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열연코일 선물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빌릿 선물 시장 역시 같은 상황이어서 자칫 철강 선물 시장이 퇴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