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통해 '유나이티드 미네라르즈' 매입
호주 광산대기업인 BHP빌리튼이 16일 '유나이티드 미네라르즈'의 전 주식을 자회사를 통해 1주당 1.3달러(호주달러)로 매입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입액은 약 2억400만 달러며, 유나이티드 미네라르즈의 이사회는 주주에게 매수 수락을 권고했다.
BHP빌리튼은 서호주 피르바라 지역의 철광석 광구의 권익을 확보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미네라르즈 매입을 통해 서호주의 철광석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