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소재 걸프투자공사(Gulf Investment Corp.: GIC)가 바레인에서 개발할 계획인 술브(Sulb) 제철소(생산능력 연산 180만톤) 프로젝트의 착수를 2010년 1분기 경으로 연기했다.
이번 술브 제철소 지연 사유는 실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지난달 은행단과 GIC는 회의에서 동 프로젝트의 개발을 지연시키는데 합의했다.
동 프로젝트의 스폰서인 GIC의 자회사 풀라(Foulath)는 2009년 말 이전에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술브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완료한 상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