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부문도 강화
포스코는 올해 주요 경영활동으로 철강 생산 능력 확대와 스테인리스(STS)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우선 인도네시아 일관밀은 현재 시운전 중으로 오는 12월 말 화입을 예정하고 있다. 본사와 파트나사와 협업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 중이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해 수입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생산능력은 슬라브가 180만톤, 후판이 110만톤이다.
포항 제3파이넥스도 현재 시운전 중이고 12월 준공 예정돼 있다. 용선원가 절감으로 원가결쟁력를 확보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생산능력은 200만톤이다.
STS 부문에서는 포항 STS 4제강 공장을 2013년 7월 준공했다는 사실이 있다. 고로 용선을 사용해 기존 전기로 조업 대비 원가를 절감했으며 400계 품질도 향상시켰다. 연간생산능력은 70만톤이다.
또한 2013년 8월에는 터키 STS 냉연공장을 준공해 자동차 및 가전용 고급 STS 수요에 대응해 가고 있다. 연간생산능력은 20만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