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서영세 회장

(신년사)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서영세 회장

  • 철강
  • 승인 2014.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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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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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강종·新용도·新서비스 개발 최선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서영세 회장
  희망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역동과 성공, 건강을 상징하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스테인리스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는 수요부진과 만성적인 공급과잉으로 인한 판매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중국 등 해외부터의 저급 수입재 유입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금년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외 경영환경의 본격적인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녹록치 않은 현실을 타개하고 우리 스테인리스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제품과 시장차별화 그리고 적극적인 신수요 창출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업계 종사자들간에 정보와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강종, 새로운 용도,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스테인리스강의 우수성에 대한 명확한 아이덴티티 확립을 시작으로 경쟁소재와의 차별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입니다. 나아가 타소재와의 융합, 스테인리스 소재특성을 강조한 혁신적 제품 개발활동 장려를 통해 스테인리스 사용분야를 확대하고 신수요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수요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저급 수입재 등 부적합 철강재 방어 활동 등에도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클럽 활동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항상 새로운 출발이 있어 행복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를 뒤로 하고 스테인리스 업계가 앞을 향해 청마(靑馬)처럼 힘차게 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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