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법인, SY계열법인 최고경영자
에스와이패널(주) 홍영돈 대표가 지난 21일 에스와이계열법인 회장으로 취임했다.
홍영돈 대표는 SY계열법인 최고경영자로 그동안 회장 취임을 극구 미뤄왔었다. 하지만 최근 계열사가 늘어나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시작을 위해 조직 개편과 최고 경영자의 책무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면서 회장 취임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와이패널은 올해만 에스와이빌드, 에스와이화학, 에스와이창호, 에스와이스틸텍 등 총 4개의 신설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에스와이패널을 비롯해 에스와이테크, 에스와이산업, 에스와이코닝, 에스와이이엔지, 에스와이베트남, 에스와이인니까지 총 11개의 법인 회사를 갖추게 됐다.
1994년 쌍용실업을 시작으로 단일 공장으로는 2004년 국내 최대 규모의 패널업체를 일궜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컬러강판 설비 도입 및 패널공장 전국 도입 등 끊임없는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홍영돈 회장은 “우리는 무한 경쟁에 살고 있고 나 아닌 누군가는 지금도 멈춤 없이 달리고 있다. 내가 달리지 않으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이다. 나는 살아남기 위해 에스와이 대표로서 직무유기를 할 수 없다”는 확실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1년 동안 에스와이패널의 현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