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中企 육성 위해 발 벗고 나서

중소기업청, 中企 육성 위해 발 벗고 나서

  • 일반경제
  • 승인 2016.04.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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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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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소·중견기업 산학연 생태계 활용촉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견기업의 산학연 생태계 활용 촉진을 위해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 SNU공학컨설팅센터와 7일 '중소·중견기업의 산학연 생태계 활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은 공과대학 교수들의 기술과 경험에 기반한 기술자문,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신기술 동향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리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시점"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은 고급 기술인력 부족으로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주 청장은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고급 기술 인력 유치도 필요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고급인력이 집중돼 있는 대학 교수와 출연연 연구원들을 당장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특히, 대학의 교수와 석박사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도와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는 대학 뿐 만 아니라 출연연의 우수인력이 중소·중견기업을 발 벗고 도와주는 산학연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이번 업무협약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실질적인 산학연 생태계 활용을 위해 향후 전국의 주요 거점별 국립대학의 공과대학에 공학컨설팅센터를 설립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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