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 촉진 행사 전국 순회 개최
내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들의 수출 길이 마련이 쉬워졌다.
중소기업청은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을 마련하고 뿌리기업 등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찾아간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 이들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서울 지역 기업을 위해 6일 구로구 쉐라톤호텔에서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수출여건과 현장애로 해소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수출선도기업 최고경영자(CEO), 수출 전문가 토론, 자유토론 형식으로 각각 펼쳐진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종전 기업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청중과 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공유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수출 초보기업이 해외진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선도기업,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중기청은 이어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 지역 행사를 열고, 지역 순회 형식으로 12회의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