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해원산업·고려정밀 등 탐방 요청…3D프린팅·LED업체도 쇄도
1994년 발족, 철강·비철금속 업계 1위 매체인 S&M 미디어(발행인 배정운 회장)가 지난해 10월, 6대 뿌리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창간한 뿌리뉴스가 관련 업계에 빠르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S&M 미디어에 따르면 그동안 뿌리뉴스는 뿌리산업을 적극 알리고, 업계 애로와 대(大)정부 건의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뿌리업체 등을 찾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뿌리뉴스는 국내 뿌리산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과를 비롯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6대 조합과 주조 등 4대 뿌리업체를 비롯해 기계업체 등 60여곳을 집중 조명했다.
여기에 스마트공장 구축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3D프린팅 업체들도 대거 본지에 탐방 등을 요청했다. 실제 지난해 CEP테크(대표 임수창)에 이어, 올해 알피캐스트(대표 박경준), 3D시스템즈코리아(대표 허정훈), 큐브테크(대표 천중원) 등이 뿌리뉴스를 만났다.
이달 중순에는 미국의 3D프린팅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의 한국법인이 본지와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 스트라타시스는 자사 3D프린터의 유용성과 우수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시장 공략 방안 등도 소개한다.
앞서 11일에는 단조금형의 선두기업인 경남 창원의 고려정밀공업주식회사의 조형섭 사장이 뿌리뉴스와 자리를 갖는다. 이어 12일에는 경북 고령 주조업계 선두 업체인 해원사업 남원식 대표가 뿌리뉴스를 만난다.
두 대표는 이번 만남에서 자사의 사업 전략과 업계 발전 방안 등을 피력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달 말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업체인 글로우 윈(옛 포스코 LED)이 뿌리뉴스를 찾는다. 글로우 윈은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뿌리업계가 전력 사용 절감할 수 있는 자사의 LED 조명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건우정공, 한일단조, 대원단조 등도 뿌리뉴스와 이달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배정운 회장은 “S&M미디어는 창간 이후 호황기와 1997년 외환위기(IMF), 2001년 IMF 졸업, 다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등 철강금속 업계와 동고동락했다”면서 “S&M미디어가 국민과 국가에 이바지 하기 위해 창간한 뿌리뉴스는 앞으로 관련 산업 규모 확대는 물론,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