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금형공구강 공급업체
최신 설비도입에 주력
인천 남동공단 소재 고품질의 금형공구강 공급업체인 아삽스틸 코리아(대표 양일석)가 최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최신 설비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2일 인천 사업장에서 만난 이 회사 양일석 대표는 ‘일본 아마다산 720 고속절단 톱 1기’ 와 대형 몰드베이스 소재의 열처리를 위한 ‘독일산 Schmetz 최신형 진공로 1기’를 새로 도입 했다고 밝혔다.
아마산 톱 기계는 지난주 2017년 부산 벡스코 전시에 참여한 일본 아마다사 타도코로 사장을 직접 만나 전시중인 최신형 AMADA 720SW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양일석 사장은 최근 금형강 시장수요가 자동차용 대형품 소재 위주로 변화돼 가고 있다”며 이에 신속한 납기대응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최신장비 도입은 2016년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한 우수법인 대상 Group Day 행사때 한국지사장 자격으로 참여 한국시장의 투자필요성을 언급하고 관계자들에게 요청하고 그룹차원에서 2017년 별도 예산으로 투자승인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양일석 사장은 2012년 이 회사 부임 이후 5년간 끊임없이 설비투자와 아삽제품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주력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부터 철강부문 품질경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양일석 사장은 2012년 이 회사 부임 이후 5년간 끊임없이 설비투자와 아삽제품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주력해 오고 있다.
2015년 대구 테크노폴리스공단에서의 공장 7,933㎡(2400평) 건설은 아삽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위한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미 공장 부지가격의 엄청난 상승과 함께 영남지방에서의 자동차용 수요증대로 아삽의 자산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속이익 실현 등으로 인해 5년간 계속 A급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양일석 대표는 이러한 원천은 예전 포스코 시절에서 터득하였다고 한다. 주먹구구식이었던 이전의 업무방식을 전산화 및 공장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늘리고 직원을 가족처럼 아낌으로서 우수 법인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직원들을 위한 고용. 복지 등의 문제에서도 한발 앞서가는 정책을 펴왔다는 게 업계 주변의 평가다.
이 회사 김선경 부사장은 “양일석 사장 부임 후 직원 이직률이 거의 없어졌다. 그만큼 직원들의 급여와 복지에 신경을 써준 덕택이며 만 60세 까지는 남녀 누구나 이 회사의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신입 여직원에게는 입사 시 ‘ 환갑 때 나간다고 생각하고 근무하세요’ 라고 첫 환영 인사말을 건넨다. 실제로 아삽스틸코리아의 모기업인 싱가포르 뵈스트알피네 퍼시픽에는 여직원도 60세 이후 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업무생활 중에도 중소기업 사출금형, 다이캐스팅 과정 등 근로자와 함께 기본교육을 중소기업 교육기관에서 받아 전문지식을 늘려나가고 또한 경영자교육인 서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항상 voestalpine의 그룹표어인 ‘one step ahead’에 걸맞게 노력하는 경영자형으로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