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생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
선일다이파스(대표 김영조, 김지훈)는 고강도 체결품 및 신공법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비조질강을 이용한 1,600MPa·선조질강을 이용한 1,000~1,400MP급 고강도 체결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ock Pin 일체형 단조 공법 국산화를 추진중이다.
선일다이파스는 국내 유일의 엔진용 VALVE RETAINER를 다단포머 성형공법을 통해 제조공정을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30% 원가절감은 물론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냉간단조시 정밀도를 높여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제조공정 성역화로 생산성을 증대시킨 것.
또 국내 최초로 TRANSFER DEEPDRAWING을 적용, 16공정에서 1공정으로 공정을 단축해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선일다이파스는 '금속의 산화피막 형성을 위한 열처리 제어방법', '캠와셔 일체형 캠볼트의 제조방법' , '강소성 가공 장치 및 방법' 등으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선일다이파스는 해외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매출을 늘리기 위해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맞춤형 생산을 실현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선일다이파스는 국내 완성차 및 주요 부품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면서 "프레스 제조공법의 단점을 보완한 멀티포밍 제조공법 등을 개발해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 원가절감 및 균일한 품질확보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