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한국철강협회장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4일 오전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협회장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업계가 처해있는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협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정보공유 및 공동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철강업계는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통상압력이 심화되고 있어 철강업체간 협력과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며, 국내에서는 친환경적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동반성장하는 철강산업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면서, “철강산업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고자 하오니,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