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압출업체인 린노알미늄(대표 이세영)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린노알미늄은 오는 29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중국 창춘 자동차부품 화상 수출 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코트라지원단과 울산경제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린노알미늄 등 9개 중소·중견업체, 중국 창춘 소재 제일자동차그룹 산하 1·2차 협력사들이 참가한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중국 최초의 완성차 생산기업으로서 상하이자동차, 둥펑자동차 등과 더불어 중국 3대 자동차 기업으로 평가된다. 폭스바겐, 도요타 등과 합자회사, 지에팡 트럭, 홍치승용차, 번텅 승용차 등 계열사들을 거느리며 연간 340만대의 차량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앞서 양 도시 시장 간 화상회의도 진행됐다. 양 도시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번 화상 수출 상담회가 새로운 사이버 수출 마케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