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채용 확대 기대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김천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와 기능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주스틸은 최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경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와 '인재 양성·취업과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 김충섭 김천시장, 홍석진 경북과학기술고 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우수 기술인재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경북과학기술고는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아주스틸은 학교가 추천한 재학생을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두 기관을 연결하는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아주스틸은 최근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리쇼어링(국내 복귀) 1호 기업으로 김천에 투자를 결정한 지 2개월 만에 지역 인재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게 됐고 기업체는 안정적인 고용여건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