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英 맨체스터·蘇 에든버러에서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개최

수입협회, 英 맨체스터·蘇 에든버러에서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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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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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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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교역 활성화 방안 논의, 1:1 무역상담회 등 진행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단장 김병관 회장)은 9월 5일 영국 맨체스터와 9월 9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과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국 수입사절단(맨체스터) 단체사진. (사진=수입협회)
영국 수입사절단(맨체스터) 단체사진. (사진=수입협회)

맨체스터에서 열린 9월 5일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영국 국제통상부(DBT)의 국제무역 고문인 펜니 왕-오름(Penny Wang-Orme)과 주한 영국대사관 총괄수석 신디 킴(Cindy Kim) 등 주요 인사와 양국 4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영국 무역 현황 및 한-영 교역 현황이 상세히 소개되었으며, 1:1 무역상담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상담회 참여기업들은 협회 주최의 ‘2025년 한국수입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9월 9일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과 영국의 대형 상업은행인 Santander의 스코틀랜드 지사장 제이미 리치(Jamie Ritchie)를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국 20여 개 기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영 교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이미 리치 지사장은 오는 10월 영국 대표단의 방한 시 한국 수입기업과의 상담회 지원을 요청하며, 한국수입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표단 방한 시 교역 확대를 위한 양기관 간 MOU 체결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국 수입사절단은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전 일정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국 수입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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