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조 경쟁력 향상 위한 친환경·지속가능 미래기술 등 논의...25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강교량 사용수명 연장 및 유지관리 기술’·‘강구조 탄소중립을 위한 LCA’ 등 발표
한국강구조학회가 오는 31일, ‘2024 강구조 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구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지속가능 미래기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강구조학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4 강구조 기술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이 행사를 후원을 예정이다.
본 행사에선 이철호 한국강구조학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발표 ‘강교량 사용수명 연장 및 유지관리 기술’이 진행됐다. 해당 파트에선 인하대 박연철 교수가 ‘강교량의 피로 내구성 향상과 장수명화 기술’을, 한국해양대 경갑수 교수가 ‘강교량의 합리적인 재도장을 위한 설계기준 변천사 및 방향’을, 포스코이앤씨 윤석준 과장이 ‘제3연륙교 사장교 장수명화를 위한 설계 및 시공 기수’를 발표한다.
휴식 후 이어지는 2부 발표는 ‘강구조 탄소중립을 위한 전과정평가(LCA)’를 제목으로 인천대 심형보 교수가 ‘강구조공사 표준품셈 개정 및 공사비 영향 분석’을, 원광대 김선용 교수가 ‘교량 전과정평가의 기본개념 및 적용’을, 서울대 박주영 교수가 ‘건설 분야 전과정평가의 활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회 참석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사무국 홈페이지(https://www.kssc.or.kr/seminar/edu_guide.asp)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학회 사무국 담당자(장새암 사원/02-400-7109/kssc1989@kss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구조학회 관계자는 “회원 및 회원사, 강구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