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강 등 탄소중립 기술 전략지도 수립

정부, 철강 등 탄소중립 기술 전략지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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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2.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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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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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탄소중립 기술 중 철강 등 8개…국가전략기술 8개 분야 전략지도 수립

정부가 철강 등 8개 탄소중립기술과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국제 연구개발 전략지도 안건을 처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국제 연구개발 특별위원회 제4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 연구개발(글로벌 R&D) 특위는 국제 연구개발 정책 종합조정 및 전략 고도화, 체계적인 운영·관리 등에 대한 범부처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국제 연구개발 특위에서는 ▲국제 연구개발 추진전략 및 과학기술 국제 협력 종합전략 2024년도 하반기 이행 현황 ▲제1차 국제 연구개발 대표 사업 추진 현황 ▲국제 연구개발 전략거점센터 운영방안(안) ▲국가전략기술 관련 국제 연구개발 전략지도(안)(반도체, 사이버 보안 등 8개 분야) ▲탄소중립기술 관련 국제 연구개발 전략지도(안)(철강, 에너지 통합시스템 등 8개 분야) 등 총 8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특위에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8개 분야와 17대 탄소중립기술 중 철강, 에너지통합시스템, 제로에너지 건물, 탄소중립 선박, 친환경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일반, 환경 등 총 16개 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 연구개발 전략지도가 심의됐다.

정부는 이번에 확정한 16개 국제 연구개발 전략지도를 포함해 올해 총 26개 분야의 전략지도 수립을 완료했다.

철강 분야는 공정 연·원료 대체 및 탄소저감형 전기로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철강 부산물 재자원화 3가지 세부 기술로 나누어 수립했다. 

‘글로벌 기술수준지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정 연·원료 대체 및 탄소저감형 전기로는 4위를 기록했으며, 수소환원제철 2위, 철강 부산물 재자원화 5위 수준으로 파악됐다. 

‘기술 유형별 협력전략 지도’에서 공정 연·원료 대체 및 탄소저감형 전기로(전기로 고효율화) 분야는 시장 추격형 협력, 공정 연·원료 대체 및 탄소저감형 전기로(고로 연·원료 대체) 분야는 시장 주도형 협력, 수소환원제철 및 철강 부산물 재자원화 분야는 신기술 확보형 협력으로 분류하고, 미국·일본·오스트리아·독일과 연소 효율 제어 기술 및 공정 디지털화 기술 확보, 대형 전기용융로 설계 기초·원천 기술 공동연구 등의 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국제 연구개발 특위 위원장인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제 기술패권 경쟁 심화로 국제협력은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과학기술과 산업 역량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 연구개발 전략 강화는 필수”라며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하여 국제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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