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이재헌 상무·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 ‘2025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LG엔솔 이재헌 상무·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 ‘2025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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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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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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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전지·수소차용 초고압 수소용기용밸브 개발 공로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2월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좌)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우). (사진=과기정통부)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좌)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우). (사진=과기정통부)

이재헌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높은 가격의 원재료 비율을 낮추면서도 전압을 높인 범용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전지 기술을 개발하여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대비 가격을 10% 이상 절감하면서도 열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니켈 함량 감소로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여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이재헌 상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결정 양극재 전극기술과 새로운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서도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전기자동차 제조사의 배터리 과제를 수주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헌 상무는 “지난 26년 간 배터리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소재, 설계, 공정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진오 영도산업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초고압의 수소가스를 제어하는 안전장치가 부착된 용기용 밸브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수소차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수소자동차의 연료인 초고압의 수소를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밸브 개폐 제어장치와 안전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1세대 수소차에 적용하였으며, 2세대 수소차에는 더욱 향상된 신기술과 안전 설계를 반영하여 기술사업화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 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해당 기술의 국산화를 이루어 연간 200억 원 상당의 수입 비용을 절감하였다. 또한, 수출 극대화를 통해 매년 100억 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시장에서 핵심이 될 초고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가속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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