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율촌·해룡산단 철강&수출기업 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점검 및 지원 대책 논의
지역 업계, 수출입 부담 증가 및 고용유지 어려움 등 실질적 지원 건의
순천시, 항만선적비·장기재직근로자 지원 및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지원 확대 약속
전라남도 순천시가 지역 철강 및 수출 기업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수출항만선적비 지원과 금융지원 등을 통해 시 차원의 적극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율촌·해룡산단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열고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철강·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해룡·율촌산단 입주 기업들은 △수출입 물류비 부담 증가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고용 유지 지원 필요성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해룡율촌산단협의회 정오용 회장은 “순천에는 44여 개의 철강 기업과 100여 개의 수출기업이 있어 국제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라며 “순천시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확대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순천 지역에는 현대제철과 세아제강, DSR제강 등 대형 철강사와 중견·중소 철강사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순천시는 △수출항만선적비 지원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지원 사업 확대 등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