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12만톤 규모...2009년 5월 생산 개시
국내 단조업체용...연간 10만톤 공급 예정
포스틸(사장 정준양)은 오는 18일 일본 북큐우슈시(히비키나다공단)에서 포스틸 정준양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괴(Ingot) 생산공장인 아시아특수제강(Asia Special Steel Co.,Ltd.) 기공식이 가질 계획이다.
이 Ingot 공장의 투자비는 약 150억엔으로 년산 12만톤의 Ingot를 생산하게 되며 특수강용 블룸(Bloom) 제조 전문 생산업체인 고또부키가 62%, 포스틸이 18%의 지분을 참여한다.
Ingot은 조선용 샤프트, 풍력발전기 등의 부품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선업 활황 및 친환경 풍력발전기 산업의 급성장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소재 구득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 5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포스틸은 년간 10만톤의 규모의 고 품질 Ingot를 국내에 수입 공급함으로써 원자재 구득난을 겪고 있는 국내 단조업체들의 소재 수급안정은 물론, 단 납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