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재개발원 6월 교양문화강좌
여름방학 앞두고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전략 소개
공부의 주도권이 학생에게 있는 ‘자기주도 학습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 송인섭 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 교수가 18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한다.
송교수는 이날 ‘공부의 기술을 알면 세상이 달라진다’라는 주제로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녀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송교수는 지난 2006년, EBS 교육실험프로젝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에 참여해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6주간의 자기주도 학습법을 실시한바 있다. 당시 참가자 전원의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사례를 통해‘자기주도 학습법’의 효과를 입증해 화제를 모았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공부는 전략이다’가 있으며, 자기주도학습법의 중요성과, 방법, 구체적인 실천법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하게 했다. 초청강연은 18일 오후 2시 광양시 금호동 소재 백운아트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