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올 연말까지는 동 가공재의 수출증치세환급률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유색금속협회(CNIA) 측이 밝혔다.

최근 중국 내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동 가공재에 대한 수출증치세환급률을 인하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관련, CNIA 동 부문 임원은 "올 초 몇몇 동 가공재에 대한 수출증치세환급률이 인상되는 등 조정됐으나, 올 연말까지 추가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NIA측의 언급은 시장의 무성한 소문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비춰진다. 지난 4월 1일 중국 정부는 동박과 동관 등 가공재들에 대한 수출증치세환급률을 기존 5%에서 13%로 인상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