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세로미탈과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BHP빌리튼이 아프리카에 철광석 개발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기니 국경에 걸쳐 있는 아세로미탈의 철광석 광산을 개발하기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로미탈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양사의 경쟁력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십의 메리트 등에 대해 앞으로 몇 달 동안 함께 고민함과 동시에 양국 정부 관련 업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광산은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인해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으나 종전에 따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아세로미탈은 2011년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