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47만톤서 22%↑…경기 회복 기대감
포스코가 올해 18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포스코는 지난해 147만3,000톤에 비해 22% 급증한 18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2010년 스테인리스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상대적인 증가 영향으로 분석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완전가동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테인리스 업계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주춤해진 글로벌 경기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던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유지해온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 자동차 및 가전 산업의 호조와 건설 경기의 일부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포스코가 연간 18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