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서 서울시 디자인 한마당 행사 일환
스테인리스 이용 다양한 상품전시 통해 우수성 홍보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은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의 일환으로 "스테인리스강 우수상품 전시회"를 통해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개최된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올해 그 명칭을 크고 넓은 디자인 축제의 장을 의미하는 "서울디자인 한마당"으로 바꾸고 세계적인 시민 디자인 축제로 정착, 발전시킴으로써 서울이 세계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서울 디자인 한마당에서 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스테인리스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건축 내외장용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제작업체인 대진DSP,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세신디엘, 배관 이음쇠 제조업체인 서원기술, 물탱크 제작업체인 삼정SBT, 바이오가스 플랜트 제작업체인 정림산업, 정수처리 시스템 개발업체인 프론티어 연구소, 용접 허니컴 패널 생산업체인 비맥, 타일 제작업체인 이노에프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디자인의 궁극적인 가치인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테인리스의 아름다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클럽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 측면에서 아름답고 위생면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홍보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별도로 "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스사모)" 회원들은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위생성, 안전성, 뛰어난 내구성 등 스테인리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