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대표 박종원)의 자동배관장치가 7일 K-water상하수도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신기술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신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자동배관장치는 ‘직관형 강관 내부의 자동정형 이음장치와 무레일의 자주식 용접장치’가 정식 명칭으로 지난해 건설신기술 610호로 등록된 장비다.
이 장비는 대구경 강관의 수·삽구를 자동으로 조정, 최적의 용접면을 형성시킨 후 로봇을 이용, 강관의 배관을 자동으로 행해주는 장비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용접 전문인력의 수급과 숙련도에 따라 생기는 품질 편차와 이로인한 누수발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우수 신기술 경진대회’에는 K-water에 적용 실적이 있는 40개 등록 신기술 개발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