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후판 등 고부가강 생산 증가
현대제철은 4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2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열연 및 후판 등 고부강 제품의 생산 증가로 고수익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열연과 후판 등 전략제품의 판매는 2011년 1분기 95만톤에서 2012년 1분기 117만톤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전략제품 비율은 29.6%를 차지해 2010년 대비 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2012년 전체적으로도 전략제품 비율이 32.5%로 2010년(26.8%) 대비 2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열연 고부가강(Extra) 판매 및 후판 열처리/TMCP 제품 판매가 증가했으며, 인천과 포항 대형공장 합리화가 마무리되면서 내진용, 해양구종용, 극저온 충격보증용 H형강 등 후육빔, 광폭빔의 생산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