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6월 가격은 5월과 동가 예상
컬러강판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6월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장마철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더 팔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올해 장마기간은 6월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후 공사 진행이 한동안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 제조업체에서는 남은 기간 최대한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6월 중순부터 공사 진행이 어려워질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7월 장마가 끝나면 불볕더위로 인해 계절적 비수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6월에는 건자재용 컬러강판 가격이 5월과 동가를 이룰 가능성이 높지만 7월에는 가격인하가 확실시 되는데다 판매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막바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전망과는 달리 하반기에도 건설 부문의 수요가 크게 살아날 가능성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앞으로 건자재용 컬러강판 가격 유지도 제조업체들의 고민거리다.
지난해의 경우 하반기 가을 성수기 때에도 별다른 수익을 올리지 못했던 만큼,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침체가 계속되면 연간 적자 가능성도 있어 판매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