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단지 지정도 검토 중
경북도가 주조, 금형, 용접, 도금 등 이른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경북도는 제조업의 근간임에도 위험하거나 힘들다는 이유로 젊은 층의 취업 기피 현상이 심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경북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3년마다 종합계획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청년인력과 외국인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직업훈련을 활성화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세울 방침이다.
해당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조건을 완화하는 등 각종 우대정책도 펴기로 했다.
이밖에 뿌리기업의 첨단화를 촉진하고 뿌리기업과 지원시설을 모은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