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싱가포르 철강 매체도 참여
관람객들 “눈, 마음 모두 즐거워”

  제2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2012)’이 둘째 날을 맞이했다. 연일 쇄도하는 관람객들의 방문과 그 열기로 전시장 역시 후끈 달아올랐다.

  철강업체와 비철강업체들 뿐만 아니라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한 만큼 관람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에 만족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다양한 이벤트와 설명회, 세미나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누군가 붙잡지도 않았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멈춘 곳은 바로 철강 전문 서적, 혹은 매체들이 발행한 신문과 잡지들이었다.

  “정보가 곧 힘”이라는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많은 관람객들이 신문 및 서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본지 외에도 월간 공구저널을 발행하는 엠앤티매거진, 월간 배관기술의 아덱스미디어가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담은 서적을 소개했다.

  해외의 유수 철강정보매체인 영국의 메탈블루틴(METAL BULLETIN)과 싱가포르의 플랏츠(PLATTS)도 참가, KISNON2012를 빛냈다.

  한 대학생은 “교수님의 권유로 행사에 참석을 했다가 자신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담은 매체와 전문서적들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평소 고가의 전문서적은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할인혜택도 있을뿐더러 잡지 등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눈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마음도 즐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