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위원회의 위원장 맡아
조일알미늄 이영호 대표가 대구상공회의소 올해 정기의원총회에서 감사에 선임됐다.
최근 대구상의에 따르면 올해 정기의원총회에서 부회장 4명을 교체하는 등 회장단을 새로 짰다. 신임 회장단 4명 중 3명은 50대 이하의 젊은 연령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이영호 감사는 젊은 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대구상의는 정기의원총회에서 부회장으로 곽혜근 한국광유 대표, 정 훈 우산 대표,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 홍종윤 비에스지 대표를 선임했다.
대구상의 측은 "새 회장단 선임은 최근 이충곤, 오순택, 정태일, 최창근 부회장이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며 "젊어진 회장단의 구성은 변화와 혁신으로 역동적인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또 김은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조종수 서한 대표, 서정대 수성 대표, 이성엽 에스엘 대표, 오승민 동일산업 부사장이 상임의원으로 선임됐고, 정승진 한국OSG 사장, 최영철 한성피앤아이 전무가 의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