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경영안전자금 100억원 특별 지원, 지방세 징수유예 시행 결정
김해시는 STX 조선해양(회장 강덕수)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에 대해 긴급 경영안전자금 100억 원을 특별 지원 하고, 지방세 징수유예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STX조선해양 협력업체 중 조선기자재 및 선박관련 제조업체이며, 2013년 5월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방식은 시가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2억원,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김해시가 2.5%의 이차보전액을 지원해 준다.
세제지원은 STX 협력업체 중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징수유예 할 수 있고, 1회 연장 가능하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결산 재무재표 등의 서류를 갖추어 온라인(http://bizmoney.gimhae.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www.gimhae.go.kr) 공고란을 참조하고 지방세 징수유예는 납세과(☎330-3503)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