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6월 10일 철의 날 행사장 및 포스코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 전시 예정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는 정홍규(전남 광양시)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열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건설현장에서 철근 작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색동감 있게 표현한 정홍규씨의 작품 “철의 재단사들”이 선정됐다.
정홍규씨는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철강업계 종사자가 대상을 수상한 경우는 철강사진 공모전 개최 이래 처음이다.
또한 금상에는 엑스포 과학공원내의 조형물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임대철(대전 대덕구)씨의 작품 “네모세상”이, 은상에는 이신례(작품명 “동심”)씨 등 2명, 동상에는 신은주(작품명 “철의 에술”)씨 등 3명, 특별상에는 조정태(작품명 “단조작업”)씨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임남미(작품명 “스카일”) 등 30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38명에게 1,45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제14회 철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15년 전통의 철강사진공모전은 매년 3,000점 이상이 응모(총 4만 568점 응모)하는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입상작만도 894점을 냈으며,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카렌다, 카다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대국민에게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6월 10일 철의 날 행사장과 경북 포항시 포스코 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