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 전문제작업체 KS베일러(주)(대표 손영득)가 일산 킨텍스에서 4~6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는 ‘2013 스크랩산업 장비전’에서 ‘원조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KS베일러는 지난 1972년 ‘금성공업사’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압축기를 제작한 업체다. 현재 압축기, 절단기, 킬로틴 등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최다판매를 자랑한다. 최근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수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장비전에서는 원래 크기보다 10분의 1로 축소한 제강용 킬로틴 모형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원터치 리모콘을 사용해 조작이 용이하며 내마모성 플레이트를 부착해 수명을 연장한 것이 장점이다.
KS베일러 손영득 대표는 “우리 제품은 고장 발생률이 극히 낮아 국내 및 해외 고객 모두 만족하고 있다”면서 “현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 완벽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