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 명목소비도 증가
포스코는 2013년 10월 24일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주요 수요산업은 전분기비 혹은 전년동기비 모두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자동차는 소비심리 회복과 조업 안정화 등으로 3분기 보다 21.5% 증가한 117만4,00대, 건설은 민간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에서 발주량 증가로 41조7,000억원, 연간으로 보면 145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은 3분기보다는 둔화되지만 전년대비로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건조량은 전분기대비 44.4% 증가한 66만GT, 수주량은 130.5% 증가한 830만GT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강재 명목소비는 전분기대비 0.4% 증가한 1,278만톤, 수출은 11.2% 증가한 775만4,000톤, 생산량은 4.7% 증가한 1,768만톤, 수입량은 285만5,000톤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