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순이익 기록…실적 개선 기대

동국제강, 3분기 순이익 기록…실적 개선 기대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3.1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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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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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투자증권은 동국제강이 3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4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762억원, 영업손실 133억원, 세전이익 413억원, 순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 이어 적자는 지속됐으나 규모는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추정치 206억원보다 훨씬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손실의 배경은 후판 부문의 실적부진으로 추정된다”면서도 “기말 환율이 낮아지면서 환관련 이익이 발생해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올해 들어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1조 209억원, 영업손실 28억원으로 예상된다. 후판 부문의 적자는 지속될 것이나 철근, H형강 등 봉형강 부문은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이 개선되고 1회성 비용도 해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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