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사, 일반형강 수입대응 지속

제강사, 일반형강 수입대응 지속

  • 철강
  • 승인 2014.01.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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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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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중단’ ㄱ형강, 수입대응 재개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특수형강 등 국내 제강사가 ㄱ형강, ㄷ형강 등 일반형강 수입대응을 발표했다. 수입대응 기간은 올 1월 20일부터 31일까지다.

  20일 제강사 측은 C75×40, C125×65 등 ㄷ형강 2개 규격, A75×6, A75×9 등 ㄱ형강 2개 규격을 수입대항재로 발표했다. 대응가격은 톤당 77만원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17일 동안 책정된 77만원과 같으며 모두 SS재 10m다. 

  일반형강 대응가격은 16일 H형강 수입대항재가 톤당 3만원 오른 것과 차별화된 모습이다. 1월 초 일반형강 수입대응가격의 경우 톤당 2만원 인상되며 H형강 수입대항재의 지난해 12월말 2만원 인상과 맥락을 같이 한 바 있다.

  또한 12월 말 ㄷ형강과 함께 수입대응이 중단됐던 ㄱ형강이 추가된 점이 특이사항이다. ㄱ형강 수입대응은 12월 초 A65x65x6 규격이 톤당 76만원으로 책정돼 처음 시작됐다.

  한편 제강사는 지난해 말 일본산 일반형강 수입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수익성 확보를 감안해 12월 하반기 일반형강 수입대응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를 재개 시 즉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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