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실시 및 현장 순시 뒤 개선 지시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이 지난 12~13일 안전중점 순시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13일 박 부회장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상설순회 점검반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박 부회장은 점검반의 목적 및 운영내용을 설명하고 지적사항 및 개선대책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현장을 돌며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을 지시했다.
박 부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현장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점검을 거듭해야한다”며 “어떤 경우라도 안전사고, 특히 중대 재해사고는 이 현장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불안전한 요소에 대비하지 못한 현장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다양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부회장은 12일 인천공장을 방문해 형강 제강공장과 주단강 조괴공장 등 주요설비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