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업황 여전히 부진해
1월 전 세계 조강 생산 증가율이 0.4% 감소해 철강 업황이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전 세계 조강생산량이 1억2,978만톤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EU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지역의 조강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여전히 글로벌 철강업황은 바닥권에서 부진한 상황으로 파악된다.
철강수요 통계를 살펴봐도 EU와 일본의 철강수요는 개선되는데 비해 중국과 미국의 철강수요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전 세계 조강생산 증가율이 업황과 주가의 동행지표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으로 철강업종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1월 조강생산량은 6,157만톤(전세계 조강생산량 47%)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했으며 미국 1월 조강생산량은 733만톤(전세계 생산량 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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