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봉강 생산물량 1만1천 톤 포함 월 2만여 톤 생산
진양특수강 공장가동률 80% 수준 유지
경북 영천 소재 특수강봉강 생산업체인 진양특수강(대표 이택우)은 세아베스틸로부터 180각 특수강용 빌릿을 받아 특수강봉강 제품 월 임 가공 생산물량 1만 톤에다 자체 봉강 생산물량 1만1천 톤을 포함해서 월 2만여 톤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1일 오후 영천공장에서 만난 이택우 회장에 따르면 “현재 진양특수강의 공장가동률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참조)
수요산업 경기는 자동차가 견인하는 가운데 조선경기는 소폭 나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 가운데 건설중장비와 산업기계 경기는 아직 수요회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산현장에서 애로사항은 지난해 연말부터 도시가스요금이 6% 인상돼 월 5천만원의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되고 있는 데다 전력요금 4.7% 인상에다 잔업수당과 상여금 등 통상임금 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어 제품가격 대비 생산비용의 직·간접적인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 매출외형 1,700억원, 올해는 1,800억원 수준의 매출외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