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컨선」안정규정 대응 강재ㆍ기술 개발
올해 新규정 발효...조선사 설계ㆍ건조 에 사전대응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솔루션마케팅의 성공적 사례를 추가했다.
국제선급협회(IACS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는 선체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강재 및 설계규정을 강화해 올해부터 계약하는 컨테이너선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새로운 규정이 발효되기에 앞서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규정에 부합하는 강재와 이용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국내 조선 고객사에 제공하여 선박 설계와 건조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최근 컨테이너선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IACS는 선체가 안정성을 높여 외부 충격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정했다.
이 규정은 EH40 85㎜ 이상, EH47 50㎜ 이상 두께의 강재를 이용해 선박을 건조할 경우, 파괴방지 능력이 우수한 강재를 사용하고 용접부분 파괴를 방지하는 특별한 설계를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포스코는 새로운 규정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발빠르게 고객사에 제공함으로써 조선사가 선박 설계와 건조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