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튜브 제품의 리딩 기업으로서, 모듈, 시스템까지 사업 확대
플루이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2020년 매출 1조 2천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 달성 목표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한국번디(대표이사 이진건)가 ㈜세아 FS로 사명을 변경하고 ‘플루이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솔루션 기업(Global Leading Solution Provider for Fluid Systems)’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세아 FS는 2014년 5월 16일 오전 10시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사명을 발표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딩 솔루션 기업으로 비상 의지를 담은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사명에서 ‘FS’란 ‘플루이드 시스템(Fluid Systems)의 약자다.
㈜세아 FS는 지난 3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해 오던 가전 냉매사이클 부품 및 자동차 브레이크, 연료 유압설비 관련 제품을 보다 다양한 범주로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이 변경한 사명에는 기존 ‘스틸튜브 소재 공급’에서 ‘고부가가치의 모듈•시스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전략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는 비전선포식에서는 지난 35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 ‘Global Leading Solution for Fluid Systems – FS 1 2 3’ 을 선포할 예정이다.
여기서 ‘1’은 ‘질적 일류화’를 ‘1 2’는 ‘2020년 매출 1.2조원 달성’을 ‘1 2 3’은 ‘2020년 영업이익 1,230억원 달성’을 의미한다.
㈜세아FS 이진건 대표이사는 “㈜세아 FS는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 플루이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아 FS는 1979년 창립 이래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구경 스틸튜브를 개발해 독점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국의 가전과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다양한 표면처리와 가공기술로 고내식성, 고내압성의 특화된 튜브를 생산하며 고객의 신뢰를 넓혀왔다.
㈜세아 FS 해외공장은 중국 칭타오, 쑤저우, 포산을 비롯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멕시코 등지에 있다. 각 거점별 특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의 밀착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2013년도 매출액은 해외를 포함해 3,92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