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하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한 달 동안 1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제철소는 7월 29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실시한 하절기 특별견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견학프로그램에서는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 철강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 안전사고 예방 등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에서 광양제철소를 찾은 김경미씨(42)는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연공장에서 비오듯 땀을 흘리며 산업현장을 지키는 포스코패밀리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광양제철소의 선진화된 안전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문화 체험관은 의미 있는 이색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제철소 측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