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업체들의 생산제품이 한자리에
포항철강공단에서 만들어진 철강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철강관리공단, 경북매일신문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4 포항철강산업대전’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포항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업대전은 포항시민들이 그간 궁금했던 포항철강공단업체들의 생산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철강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OCI, 조선내화, 제일테크노스, 융진 등 포항철강공단내 30여개 주력 업체가 참가하며 포항시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산업대전 관계자는 “행사기간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5명에게는 포항철강산업 포상과 상금이 주어진다”며 “이번 2014 포항철강산업대전에 포항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2일에는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철강산업 심포지엄’이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와 경북매일신문이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 박찬욱 포스리 수석연구원, 김주한 산업연구원 박사, 김세영 단국대 교수, 이재훈 영남대 교수, 장재호 대경연구원 박사, 이상건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동수 대구한의대 교수, 정현욱 울산발전연구원 팀장, 김경대 경주대 교수, 서의호 포스텍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