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대·중소기업 산업생태계 조성’ 한 목소리

기계산업 ‘대·중소기업 산업생태계 조성’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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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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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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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년도 사업...118개 2·3차 협력사 대상
생산공정 및 기술 등...경영전반 맞춤형 전문컨설팅 제공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박영탁)은 대기업들과 함께 2·3차 협력사들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산업혁신 3.0’을 통해 기계산업 역량강화에 나섰다.

  동반성장재단은 25일 부산·울산 지방 중소기업청에서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효성,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7개 대기업을 비롯한 90개 2·3차 협력사 등 130개 사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3.0’ 2차 년도 발대식을 갖고 혁신활동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차 년도의 성공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1차 및 2·3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사업 주체별 역할과 책임’이라는 동반성장에 필요한 공유체계를 마련하여 발표했다
기계산업 동반성장 재단은 25일 부산·울산 지방 중소기업청에서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효성,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7개 대기업을 비롯한 90개 2·3차 협력사 등 130개 사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3.0’ 2차 년도 발대식을 갖고 혁신활동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사업 주체별 역할과 책임’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가 품질, 비용, 납기 등 혁신목표를 제시하고 성과달성을 위해 물량 확보 및 장기거래 유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3차 협력사는 능동적인 변화관리와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성장에 따른 직원들에 대한 복지 및 보상제도를 강화하도록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는 내용이다.

  ‘산업혁신3.0’은 주요 업종의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생산공정 개선 등의 혁신활동을 지원하여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1차 년도(2013.8.~2014.7)에 8개 대기업과 135개 2·3차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주도하여, 품질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지표가 평균 52% 개선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기존 1차 협력사 중심이던 동반성장 패러다임이 2·3차 협력사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동반성장재단의 박영탁 이사장은 “산업혁신 3.0의 성공을 위해서는 참여기업의 실천의지와 대기업 및 1차 협력사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말하고 “재단 역시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2·3차 협력사가 튼튼한 강소 기업으로 성장·발전하여 우리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재단은 2차 년도 사업을 통해 118개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및 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한 자발적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구입 등 생산설비 투자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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