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층 아트홀에서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남철순)은 26일 오후1시 ‘2014년 STS수요산업 발전세미나’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국내 스테인리스(STS) 산업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된 가운데 중국 등 해외로부터 저급 수입재 유입 증가와 극심한 수요 시장 침체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
이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국내 STS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고민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STS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STS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시상식에서는 하이스텐이 대상을 받았고 그 외 금상 2점, 은상 3점 총 6점의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의 남철순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주제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는 ‘STS산업의 변화와 발전’를 제2부는 ‘STS 신수요 창출활동’을 주제로 다뤘다.
제1부에서는 연세대 박용수 교수의 '스테인리스강의 진보'를 시작으로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전채택 연구원의 '국내외 STS산업 현황과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다.
제2부에서는 홍익대학교 김희산 교수의 '에너지플랜트 산업에서 STS 적용 확대 방안'과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박영복 연구원의 '상수도 환경에서 STS 부식 연구결과', 안동대학교 이상열교수의 '대용량 저수조 구조해석을 통한 신수요 창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