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불탑-대원인물) 중소기업 한계 극복, 해외서 영향력 강화

(1백만불탑-대원인물) 중소기업 한계 극복, 해외서 영향력 강화

  • 무역의 날 51회
  • 승인 2014.12.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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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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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NON에서도 큰 성과 얻어

  대원인물(대표 최도현)이 ‘제51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최근 중소기업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며 성장의 일로를 밟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최근 몇 년간 참가한 본지주최 행사인 ‘국제철강및비철금속산업전(KISNON)’에서 상담이 성사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 대원인물 최도현 사장

  대원인물은 최근 'Brazing Type 초경 나이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Solid Type 초경 나이프‘를 개선한 것이다. 기존 제품은 전단시 스폴링(Spalling) 현상으로 전단제품 품질이 저하되고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재해 위험도가 높다. 이에 비해 신제품은 스폴링 현상을 방지하고 중량 감소로 인해 작업자 재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경쟁업체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나이프를 제작하고 있는데 ‘길로틴 시어 나이프’는 전기로 제공에 원료로 사용되는 폐기된 차량이나 고철 등을 절단하고 ‘모바일 시어 나이프’는 건축용 폐자재나 가벼운 잡자재를 절단하는 산업설비에 사용된다. 또한 라운드 바 커터는 주로 열간 상태 환봉과 H빔을 절단하는데 사용한다.
▲ 대원인물 신교근 상무가 KISNON에서 자사 제품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지만 차후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에서 실적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신흥국가들 경우 철강 산업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되지 않은 반면 나이프 판매에 관심을 두는 업체들은 하나 둘 씩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사업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5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실적 확보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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