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 현대제철 홍종철 부장

(대통령표창) 현대제철 홍종철 부장

  • 무역의 날 51회
  • 승인 2014.1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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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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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연 생산부문 30년 종사…기술도약 토대 마련

  현대제철 홍종철 부장이 5일 열린 제51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현대제철 홍종철 부장

  홍종철 부장은 1981년 현대제철에 입사해 30년 동안 압연 생산부문에 종사하면서 생산 및 품질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술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 결과 세계 1위의 철강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998년 IMF 당시 신중형공장 건설 조기 안정화를 통해 국제금융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기여했고 철강경기 부진 및 국내외 상황 악화의 위기에서도 공장 내 원가 절감 및 신제품개발과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홍 부장은 생존을 위한 공장의 경쟁력 강화 요구에 대한 최선의 방법이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요창출과 조업개선을 통한 제조원가 절감이라고 판단했다. 철근 압연부 시절 기존 제품 외 나사철근과 일반형강(Channel100) 등 신강종 개발을 통해 제품공급 다양화와 수요창출을 유도했다. 또 조업방법 개선 및 유도설비 개선 등을 통한 가동률 향상을 통해 회사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그는 압연공정 안정화를 통한 품질확보로 매년 전체 생산량의 70%를 수출함으로써 해외시장 수요창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세계 일류 상품중의 하나인 H형강과 강널말뚝제품의 품질 안정화를 통한 수출량 증대로 회사 내 뿐만 아니라 국가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드높였다.

  홍 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업부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수요업체 방문 및 지속적인 고객과의 간담회를 통한 고객의 불만사항 요구사항 청취 등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중형압연부서장으로 취임이후 홍 부장은 공장 가동률 및 원가향상에 매진했다. 그 결과 2012년 기준 현대제철은 외형적으로 107% 성장했다.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 굴지의 철강기업들의 이익감소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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