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자금·보증 우대·마케팅 참여 등 지원
연합화스너(대표이사 이철) 등 37개업체가 경남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수출 성장가능성이 높은 37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지난 10월 경남지역 총 5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수출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상태 등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연합화스너, 삼흥정공(주)등 37개 기업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자금 및 보증 우대지원, 무역금융 등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혜택,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은 오는 10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근 한ㆍ중 FTA 등 연이어 체결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해 FTA 적극 활용하기 전략 설명회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